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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제대로 즐기기

Sosahim 2008. 8. 1. 15:14

 

 

캠프장이나 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예전처럼 바리바리 싸서 가지 않아도 현장 대여가 가능해 짐도 최소화 할 수 있고 잘 갖춰진 부대시설에 필요한 짐만 챙기면 준비 끝.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이면 꼭 봐야 할 캠프 제대로 즐기는 법 알아보자.

 

▶ 짐은 간소화
요즘 캠프장은 오토식이라 짐이 많지 않아도 된다. 정말 필요한 옷가지와 음식물만 준비하면 끝.
많은 짐은 연료비만 소비되니 최소한의 짐만 챙기자. 혹시 모르니 구급약은 반드시 챙기자.

 

▶ 장보기
캠프에서 쓸 장을 볼 때는 최대한 소박하게 마련하고 집에서 쓰는 생활 집기를 챙겨서 가도록 하자.

 

▶ 캠핑장은 오토로 선택
처음 캠프를 즐기려는 초보자라면 멀고 외진 캠프장보다는 시설이 잘 갖춰진 캠프장을 선택하자.
첫 캠핑이 실패로 끝나면 다시는 캠프장을 찾고 싶어 지지 않기 마련.
부대시설이 좋은 캠프장을 선택하자.

 

▶ 온 가족이 모두 합심하기
엄마나 아빠만 죽어라 일하는 것은 캠프가 질리기 쉽다.
아이와 함께 요리도 하고 텐트도 치면서 가족이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좋다.

 

▶ 현지 음식 맛보기
캠프장이 속해 있는 현지의 맛난 별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 질서는 얼굴이다
캠프장을 방문하고 나오는 뒤가 깔끔한지 확인하자.
쓰레기는 반드시 수거하고 세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깔끔하게 캠프를 마치고 나오는 것은 물론 주변 자연을 훼손하지 않게 주의하며 캠프를 즐겨보자.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불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불편함도 감수하라
캠핑은 숙박도 적당히 불편한 여행이다.
텐트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나 장비 설치 등의 과정은 캠프의 매력이자 과정이다.
적당히 불편한 것은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하다.

 

 

 

 

언제부터 휴가 하면 캠프장을 찾기 보다는 팬션이나 리조트 등의 휴가를 떠올리곤 한다.
그만큼 예전 캠프가 편리보다는 불편하고 더운 휴가지로 뽑혔다. 하지만 이제 캠프장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할 때. 지역별로 오토캠프장이 속속 만들어지면서 캠프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텐트부터 바비큐그릴 각종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캠프장 알아보고 저렴하게 즐겨보자.

 

▶ 한강 난지캠핑장
TV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찾았던 한강 난지캠핑장은 한강 시민공원에서 야영과 취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레저시설도 많고 산책로까지 겸비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또 취사장이나 조리장, 텐트, 바비큐 그릴 등 장비를 추가로 준비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서울 도심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 가평 산장관광지 야영장
산속의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가평 산장관광지 야영장은 산과 어우러져 산림욕과 산책을 할 수 있고 캠프장도 깔끔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작은 계곡도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물놀이가 가능하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 양주 씨알농장 오토캠프장
서울에서 가까운 캠프장 중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씨알농장 오토캠프장. 말 그대로 오토캠핑을 즐기기에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시설이 갖춰져 있고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입구에 커다란 연못이 있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또한 매력적인 캠프가 될 것이다.


 

▶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캠핑장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캠핑장은 새롭게 지은 캠프장답게 각종 부대시설과 편리함을 자랑한다. 중간에 보도블록이 깔려 있어 흙먼지 날림이 적고 깨끗하고 깔끔한 캠프를 원하는 사람에게 최적의 캠프를 제공한다.


 

▶ 양양 갈천 솔밭가족캠핑장
소나무가 가득한 양양 갈천 솔밭가족캠핑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운치로 관광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캠핑장이다. 맑은 계곡에 물놀이도 가능하고 계곡 중간을 막아 만든 천연 수영장은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장소다.


 

▶ 장수 방화동 가족 휴양촌
캠프 마니아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는 장수 방화동 가족 휴양촌.
규모도 크고 주차도 편리해 한번 찾은 캠퍼라면 다시 한번 찾게 만드는 장소라고. 취사 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조용하게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캠프장이다.

 

▶ 곡성 섬진강 오토캠핑장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숲 속의 작은 캠핑장. 낚시터가 있어 강태공들이 주로 찾고 바로 옆 보성강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각종 부대시설이 있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