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새끼에게 먹이 주는 '청딱따구리'

Sosahim 2009. 6. 23. 09:40

 

 

올림픽공원 풀밭에서 청딱따구리 한 마리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다.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텃새인 청딱따구리는 몸길이 약 30cm로 수컷의 등은 녹색을 띠며 아랫면은 회색이고 이마의 빨간색이 두드러진다.

머리의 나머지 부분은 회색이다.

 암컷은 이마에 빨간색 부위가 없는 점 외에는 수컷과 비슷하나 전체적으로 회색이 강하다.

주로 나무줄기에 부리로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사는 곤충류를 먹이로 하며 가끔 땅으로 내려와 좋아하는 먹이인 개미를 잡아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