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미지/사진속 풍경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 설립 125주년 맞아 가장 상징적인 사진 공개

Sosahim 2013. 1. 16. 17:54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협회 설립 125주년을 맞아 가장 상징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내셔널그래픽이 125주년 특별판에 그동안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많은 반응을 보였던 사진을 묶어 공개했다고 했다.

1888년에 설립된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과학·교육 기관 중 하나다. 전 세계 1만 개 이상의 과학 연구, 보존 및 탐험 프로젝트를 재정 지원하고 있다.

사진 중에는 1985년 파키스탄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젊은 아프가니스탄 여성 난민의 모습이나 1938년 이집트 가자의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배경으로 세 남자가 낙타를 타고 있는 모습 등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은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순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1963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해 터벅터벅 걷는 최초의 미국팀 2명을 찍은 사진도 있으며, 제인 구달과 침팬지가 서로 교감하는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