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美 텍사스 쌍둥이 기린 탄생

Sosahim 2013. 6. 1. 08:34

 

 

 

미국 텍사스주(州)에 있는 한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기린이 미국에서 2번째로 쌍둥이 새끼를 낳았다고 보호소 관계자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일 수컷 기린 나카토와 암컷 기린 와솨가 태어났다. 야생동물 보호소인 내추럴 브리지 야생동물 목장의 관계자들은 쌍둥이 남매 기린이 계속 살 수 있을지 확인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날 발표했다.

목장 대변인 멜리사 웰치는 와솨와 나카토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쌍둥이 기린이라고 밝혔다.

1998년 쌍둥이 기린이 태어났으나 곧바로 숨졌다.

웰치 대변인은 대부분 쌍둥이 기린은 사산되거나 유산된다고 말했다.

가장 일반적인 기린으로 꼽히는 그물무늬기린인 와솨와 나카토는 이 목장에 살면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