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중동아시아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죽은지 얼마되지 않아보이는 새끼개가 모래바닥 위에 누워있다.
차갑게 식어 땅에 누워있는 새끼개를 본 어미개는 자신의 콧등를 이용해 새끼개를 땅에 묻는다.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모래를 덮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다.
새끼개를 땅에 완전히 묻고 난 뒤 콧등에 모래를 잔뜩 묻힌 어미개는 주변을 잠시 서성이다 느린 걸음으로 자리를 떠난다.
'새끼를 땅에 묻은 어미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끼를 땅에 묻은 어미개,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을텐데…" "새끼를 땅에 묻은 어미개,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새끼를 땅에 묻은 어미개, 새끼개에게 다음 생이 있다면 행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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