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밀수업자가 자신의 몸에 아이폰 66대를 숨겨 중국으로 들여오려다가 적발됐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경, 선전(深圳) 뤄후(罗湖)세관 관원은 헐렁한 와이셔츠와 바지를 입고 손에는 비닐봉지를 든 정(郑)모 씨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검문을 요청하고 소지품을 검색했다.
비닐봉지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홍콩 국적의 이 남자는 검사 과정에서 말을 얼버무리거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했다.
수상한 느낌이 든 관원은 금속탐지기로 그를 조사한 결과, 허리와 배, 허벅지에서 아이폰 66대를 발견했다.
관원은 정씨 외에도 홍콩 국적의 궈(郭)모 씨가 허리와 배, 양쪽 허벅지에 아이폰 16대를 숨긴 것을 적발했다.
해관 관계자는 "5시부터 30여분 동안 총 4건의 휴대폰 밀수 건을 적발했다"며 "적발된 휴대폰은 모두 222개이며 이들의 가치를 환산하면 대략 31만위안(5천652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알콩달콩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고생 교복 입은 일본 자위대 (0) | 2013.08.15 |
---|---|
땅굴 파서 18세 소녀 감금하고 '성노리개' 삼아은 中 30대 男 (0) | 2013.08.15 |
아내 살해 후 '심장 색 궁금해' 시체 훼손한 남편 (0) | 2013.08.15 |
베이징 20대 예비신랑, 애완견 구하려다 감전사 (0) | 2013.08.15 |
우크라이나 국기 닮은 獨 변기세정제 논란 (0) | 201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