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AK 47로 보이는 소총을 실제로 사격하고 있다. 옆에서는 카메라를 든 남자 친구가 사격을 가르친다. 여성은 총을 쏘는 게 상당히 재미있는 모양이다. 연달아 총을 쏘며 즐거운 표정이다.
그런데 곧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남자 친구가 통제력을 잃고 소리를 지르고 카메라도 놓아버렸다. 여자 친구가 총을 든 채 몸을 틀었기 때문이다. 총구가 남자 친구를 향할 때 여자의 손가락은 방아쇠에 닿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자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왜 그렇게 놀라 호들갑이냐고 놀리는 여자 친구가 원망스러울 것 같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해외 네티즌들은 “여자 친구가 가장 무서운 순간”이라며 함께 몸서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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