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모아모아

길이 1.2m '세계 최소형 SUV'

Sosahim 2013. 9. 13. 09:24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이 자동차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29살의 남자가 만들었다. 아홉 달 동안의 시간을 투자해, 일반적인 자동차와 똑같은 구조의 '미니어처 SUV'를 만들었다는 것이 제작자의 말이다.

이 자동차는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다. 또 자동차 면허증이 있어야 몰 수 있는 정식 자동차다. 폭과 높이는 약 0.6미터이며, 길이는 1.2m가 약간 넘는다. 차고도 필요 없고, 주차도 편한 것이 이 자동차의 장점이자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SUV'의 최고 속도는 시속 53km에 불과하다. 하지만 완충 작용을 하는 서스펜션이 없기 때문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제작자는 강조했다. 덩치가 작은 대신에 연비는 매우 좋다. 1갤런으로 85마일을 달릴 수 있다. 하지만 연료통이 너무 작기 때문에 연비 계산은 별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