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가 해외토픽으로 떠올랐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한 자동차 개조 회사에서 선보인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가 경호를 필요로 하는 두바이 왕족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고 아랍 언론인 ‘아보플란’이 밝혔다.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단 한 대밖에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차량을 개조한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가 아랍 두바이에서 등장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이 차량은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정식으로 만든 게 아니라 두바이의 한 자동차 개조 업체가 기존 차량을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의 외관은 일반적인 차량과 다르지 않지만 자동차 문을 열면 뒷좌석의 중간 부분에 핸들이 달려있는 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경호가 필요한 유명인의 보호를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방탄유리와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 방수 차창 등을 갖추고 있는 ‘장갑 차량’으로 굳이 뒷좌석에 핸들을 둔 것은 저격 등의 상황을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일반 차량처럼 탁 트인 앞 유리 시야가 확보되지는 않지만 뒷좌석의 옆에 장착된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전후좌우를 살필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운전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방탄 자동차는 일본의 한 유명 자동차회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개조한 것으로 주요 판매대상은 두바이 왕족들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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