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굴의 맛을 몰라서 그런가.. 잘 안먹네요. 어른들끼리만 먹기도 그렇고하니.. 그럴때는 튀김이나 전을 만들어 주어 보세요. 한 접시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진답니다.
◈ 싱싱한 굴회의 진미와 바삭한 굴튀김 ◈
손질한 굴은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받쳐주시고, 물기를 빼 줍니다. (아래 굴밥을 보시면 손질법이 나와 있답니다.)
** 싱싱한 굴은 굴 테두리에 검은색이 선명하고, 굴이 또릿하답니다.**
### 싱싱한 굴회 ###
굴회는 무채를 썰어 갈고 굴을 올린다음..레몬즙을 살짝 뿌려 줍니다.
무채가 살아서 나오려고 하네요.. 저리되지 않게 하려면, 손으로 뭉쳐 숨을 죽인다음.. 다시 펼치어 깔면 이쁘게 됩니다.
싱싱한 굴입니다. 바다의 우유라고도 하지요~^^*
초고추장을 푹~ 찍어서, 음..맛나네요. 맛 좀 보고가세요. (초고추장은 고추장, 다진마늘,생강즙설탕, 식초를 넣고, 레몬즙 약간 첨가하여 미리 만들어 숙성을 시켜 두면 더 맛있습니다.)
### 바삭한 굴튀김 ###
손질한 굴은 물기를 배고, 밀가루를 무친후에 계란물을 씌워서.. 빵가루 옷을 입혀 줍니다.
굴을 튀기기전에 간장 소스도 준비하여 주고, 무즙반컵에 간장 3수저, 식초나 레몬즙, 설탕약간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서,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좀 빼주고..
접시에 담아 간장무즙소스을 찍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아이들이 정말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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