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생활의지혜

단백하고 시원한 맛의 별미인 김굴국

Sosahim 2006. 3. 8. 20:24



잘익은 김치로 끓인 김치굴국은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별미라고 말하면,
김굴국은 단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의 별미랍니다.

뿌옇게 우러나온 국물에
우리가 자주 먹는 김을 이용한 김굴국
만드는것도 간단하면서 김이들어가 굴특유의 맛이 안나고 굴의 단백함과
시원한 맛을 국물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굴과 김만 있어도 간단히 만들수 있지만,
굴과 궁합이 좋은 부추를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드세요~^^*

◈  단백하고 시원한 맛의 별미인 김굴국  ◈



부추와 달걀, 고추(매콤한걸 좋아하시는분), 파 약간, 김,
김 굴국은 끓여서 바로 먹기 때문에 상을 차려놓고,
재료준비를 끝난다음 바로 끓여 드시면 됩니다.

** 부추를 많이 넣으시면 파는 안 넣어도 되고,
               아이들과 함께 드시는 분은 고추를 넣치 마세요. **

** 마늘은 안 넣어도 되고, 넣고 싶으면
                         통마늘을 얇게 저미어 넣으시면 됩니다. **



김은 살짝 구워서 봉지에 넣고 부수어 주시고,



멸치다싯물을 낸뒤에 건더기는 건져내고,
손질한 굴을 넣어줍니다.




뚜껑은 안닫아도 되고,
굴이 익어 둥둥 떠오르면 불을 줄여서 조금 더 끓여주어,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게 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줍니다.



간을 맞추고 끓으면 바로 달걀을 풀어 넣고,



나머지 부재료를 넣고,



이어서, 바로 김을 넣은 뒤에 불을 끄고,



대접에 떠서 따끈하게 드시면 됩니다.
단백하고 시원한맛의 별미 김굴국 맛있게 드세요~^^*

**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넣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참기름이 들어가면 시원한 맛이 덜하여
                      그냥 드시는 것이 단백하고 시원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