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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초의 휴대폰'

Sosahim 2006. 9. 22. 11:54


최근 러시아 최초 휴대폰이 소개가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외 온라인 등에는 최근 러시아 최초의 휴대폰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휴대폰의 전신은 카폰이라고 불리는 자동차의 전원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러시아 최초의 휴대폰(카폰)은 1958년에 러시아의 과학자들이 만든 것으로 지금의 휴대폰과는 크기와 용도 등이 확실히 다르다.

설명에 의하면 러시아 과학자들이 만든 러시아 최초의 휴대폰은 자동차 전원에 의해 구동이 되는 카폰 형식으로 당시 러시아 고급 관료들의 차량에 장착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상상이 안 가지만 1950년대에 이런 이동식 전화가 자동차에 장착이 되어 있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이고 당시에는 커다란 충격이자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상용화라기보다는 고급 관료들 위주로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이후 미국 1970년대 초반에 모토롤라 연구원 마틴 쿠퍼가 개발한 카폰이 최초의 상용 휴대폰의 전신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휴대폰이 과거 이러한 모습과 연구를 통해 발전이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어 새삼 과학 기술이 발달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