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만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몸에서 전기를 흘려보내는 여인이 KBS 2TV `놀라운 아시아`(22일 저녁 7시 10분)를 통해 소개된다. 주인공은 중국에 살고 있는 엔찡. 그녀의 몸에선 550V의 전기가 흘러, 현재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엔찡이 전기를 흘려보내 게 된 때는 중학교 2학년 무렵, 감전 사고를 당한 후였다. 당시 전류를 몸 안에 흘려보내도 탈 없이 견딜수 있었던 것. 엔찡은 한때 자신의 특별함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기도 했다.
하지만 주위의 격려와 남편의 지원으로 자신의 장기를 주변사람들에게 사용하기 시작했단다. 현재 그녀는 전기 마사지 서비스부터 맨손 전기요리까지 다양한 재주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방송에선 그녀가 전선 대신 팔과 다리로 조명등을 켜거나 철제봉을 손에 쥐고 생선을 굽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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