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서 '유리 조각'이 계속 나오는 소녀가 있어 눈길을 받고 있다.
시제이네팔 닷컴은 네팔의 12살 된 한 소녀의 이마에서 끝도 없이 유리 조각으로 보이는 괴 물질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사리타 비스타라는 이 네팔 소녀와 가족들은 언론에 사연을 공개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일정한 시간만 되면 꾸준히 소녀의 이마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되어 소녀와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유리 조각이 소녀의 이마에서 나오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이때마다 사리타 비스타는 너무도 아픈 고통을 참기 힘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검출된 유리 조각만 해도 130개가 넘는다며 1미리미터에서 4센티미터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유리 조각이 나오고 있다.
소녀의 상태를 검사한 키두와이 박사는 이마 부분의 뼈에서는 유리 조각과 관련된 이상 물질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부 조직에서 이러한 유리 조각과 같은 이물질이 생성되는 것 같다며 현재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희귀 증상을 처음 본다는 현지 의료진들은 최선을 다해 소녀의 질환의 원인을 밝혀 낼 것이라고 전하며 이를 접한 전 세계 많은 네티즌들은 희귀한 질병을 앓고 있는 소녀의 사연에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속히 원인을 찾아내 병이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알콩달콩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걸로 2억원 가까이 챙긴 사나이 (0) | 2006.09.28 |
---|---|
‘맥주병 위에서 물구나무?’ (0) | 2006.09.28 |
‘미국사람 아니에요’ 옷 파는 캐나다 청년 (0) | 2006.09.28 |
'바이오 소' 우유로 다이어트용 요구르트 개발 (0) | 2006.09.28 |
'최초'의 바비인형, 580만원에 팔려 (0) | 2006.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