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아기용 가발

Sosahim 2006. 10. 3. 21:40

머리 숱 없는 아기용 가발 회사가 내놓은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 위치한 베이비 투피라는 회사는 머리숱이 적은 유아용 전문 가발 업체로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헤어스타일을 응용한 유아용 가발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머리숱이 적은 유아용 가발을 만들어 낸다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모으지만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이 회사에서 만든 유아용 가발은 모두 유명 인사들의 헤어스타일을 참조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사무엘 잭슨,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팝 가수 릴 킴, 레게 뮤지션 발 말리 등 헤어스타일만 봐도 연상케 하는 유아용 가발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많은 유아들이 가발을 착용한 모습의 이미지가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도 인기 유아용품으로 판매 중에 있다.

주 고객 대상은 생후 1개월에서 9개월 된 유아들 용으로 가격은 미화 25달러(한화 약 2만 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점점 유아용품도 보다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어 앞으로 어떤 제품들이 선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