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유람선의 화장실이 고장 나 1500명에 이르는 승객들이 ‘말할 수 없는’ 불편을 겪었다고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의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배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 해 승객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문제의 초호화 유람선은 톰슨사가 운영하는 데스트니호(사진). 여행사 측은 문제가 화장실 시설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나, 밤샘 작업을 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할 최고의 기술진이 파견되었다고 밝히기만 했을 뿐 화장실이 얼마나 오랫동안 고장 났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51세의 여성 승객 트위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일간 화장실이 고장 났었고 최소 24시간 동안 온수도 나오지 않아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또 유람선에서는 “소란"이 일어났고 승객들이 주도한 항의 회의도 열렸다고 증언했다. 모로코 등을 오가는 호화 유람선에 올랐던 승객들은 뜻하지 않은 화장실 고장 때문에 휴가를 망쳤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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