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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판박이 뉴욕의 택시 운전사

Sosahim 2006. 10. 24. 11:59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빼닮은 ‘부시 대통령 판박이 남성’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21일 미국 WCBS TV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40년 째 택시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사무엘 바즈케즈(76세) 할아버지가 화제의 주인공.

바즈케즈 할아버지는 부시 대통령과 흡사한 외모로 택시 승객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고 있는데, 외모로 인해 승객들로부터 ‘정치적 질문’을 종종 받는다고 밝혔다. 이라크 전쟁에 관한 정치적인 견해 등의 질문을 승객들이 할아버지에게 묻는다는 것.

한국 전쟁 참전 용사이기도 한 바즈케즈 할아버지는 어눌한 발음으로 유명한 부시 대통령과는 달리 분명한 발음을 자랑하는데, 민주당원으로 공화당 소속인 부시 대통령과는 정치적 견해가 많이 다르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40년 째 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바즈케즈 할아버지는 슬하에 자녀 네명을 뒀고, 부인과도 51년 째 잘 지내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