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한 동물원에 살고 있던 230살 나이의 거북이 최근 숨을 거둬 동물원 관계자들이 큰 슬픔에 빠지고 말았다고 최근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230살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 거북은 지난 1971년 중국 윈난성 거주에서 발견된 후 상하이 동물원으로 옮겨져 35년째 살고 있었다.
중국 장쑤성과 윈난성에서만 서식하는 희귀 거북 종류인 230살 거북은 사망 직전 까지도 건강에 별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갑자기 숨지고 말아 동물원 관계자들이 크게 슬퍼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동물원 측의 검사 결과 거북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간기능 이상으로 밝혀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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