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18cm 벽 틈에 낀 견공, 벽 부수고 구출

Sosahim 2007. 5. 3. 12:48

 

(사진 : 폭 18cm의 벽 틈에 끼는 바람에 고초를 겪은 클로에의 모습 )

 

 

44kg 체중의 로트와일러종 견공 한 마리가, 비좁은 벽 틈에 끼는 바람에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일 영국 데일리 에코의 보도에 따르면, ‘벽 틈에 낀 견공 구출 작전’은 지난 달 말 영국 햄프셔주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클로에’라는 이름의 로트와일러종 견공이 폭 18cm의 벽 틈에 끼는 바람에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낑낑대고 있었던 것. 클로에는 벽 틈에 낀 채 3시간 동안을 신음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대형 해머를 이용해 벽을 부순 후에서야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클로에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