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가볼만한곳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떠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휴가지 3곳

Sosahim 2008. 8. 8. 22:45

 

 

★ 월드컵 공원 난지캠프장 ::: 깨끗환 공동 취사장 - 화장실 등 갖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곳. "텐트 치고 밥 해먹고 산책하고 레포츠 즐기며 출퇴근하며 바라봤던 강변의 낮밤 풍경을 바라보는 일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추한다.

야영장 치곤 비교적 깨끗한 공동 취사장과 현대식 화장실, 샤워실에 세탁실까지 갖춰져 있어 큰 불편함 없이 이틀을 보낼 수 있다. 배드민턴 족구 농구장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자전거대여점 등 즐길거리도 풍부한 편. "또 다른 한강의 재발견이 될 거에요. 서울에도 이런 자연이 있구나. 감탄하실 겁니다."


 

★ 전북 장수 녹색농촌체험마을 ::: 4인가족 20만원이면 충분 알뜰 피서

4인가족 기준 20만원쯤 소요된다니 가족 단위로 떠나기에 그만인 지역. "농촌 풍광도 즐기고, 무공해 야채도 따먹을 수 있어 도시의 아이들이 시골의 정취를 오감으로 즐길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대다수 숙박지들이 바베큐 시설을 마련해놔 삼겹살이나 고기를 굽고 옆에 있는 야채를 따다 싸 먹으면 기억에 남는 푸짐한 가능하다. 방영 당시 29분동안 분당 40%를 넘는 시청률 신기록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 홈피를 통하면 다양한 체험마을을 접할 수 있다.


 

★ 이국의 섬 부럽지 않은 가거도 ::: 고즈넉한 정취 마치 이국 외국 느낌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의 가거도는 "배로 4시간 정도 들어가야한다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일단 들어가고 나면 육지와 고립돼 있다보니 해외여행을 온 느낌까지 날 것"이라고 적극 추천한다.

쾌적한 콘도 같은 숙박지는 없지만 하룻밤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는 민박 시설은 잘 갖춰져 있다고. 서울에서는 값비싼 감성돔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건 가거도의 또 다른 매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