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형 고래가 뱃머리에 부딪혀 죽은 채 발견돼 현지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토요일 유람선인 사피어 프린세스 호가 정박하고 나서 죽어 있는 어린 긴수염고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긴수염고래는 바다의 포유류 중 흰긴수염고래에 이어 두 번째로 몸집이 크며 먼바다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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