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를 컨셉으로 영덕해맞이공원 창포말 언덕 콧부리에 세워진 "창포말 조형등대".
하얀 콘크리트 기둥(24m)으로 만들어진 등탑에 대게가 기어 올라 집게발로 동해의 떠 오르는 붉은 해를 감싼 대게 조형물로 만들고, 등탑 2층에는 전망대를 하단부에는 추억만들기 낙서판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이 아름다운 추억의 흔적을 남기고 낭만에 젖어 볼 공간이 마련되어 벌써 수많은 추억의 사연들이 아로 새겨져 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목엔 까만 오석에 바다 헌장비문과 대게 집게발 조각석이 있다.
대게 집게발 사이로 얼굴을 쏙 내밀어 바다와 비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박으면 추억어린 여행사진이 될 것이다.
까만 밤이면 창포말 조형등대는 6초에 한번씩 백색 불빛을 반짝여 연안(23마일 범위)을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가 되고 파도가 철석이는 밤바다의 낭만을 더해준다.
'알콩달콩 > 가볼만한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이면 물에 잠길 경기도 포천 '비둘기낭' (0) | 2010.02.07 |
---|---|
경북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축산항 (0) | 2010.02.05 |
강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태백 여행 (0) | 2010.01.31 |
회룡포(回龍浦)를 품은 '장안사(長安寺)' (0) | 2010.01.22 |
경북 예천 회룡포 (0) | 2010.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