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태만자의 최후'로 불리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아일랜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란색 안전모 차림의 건설 근로자는 화장실에 앉아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 일을 하지 않고 이른바 '농땡이'를 부리고 있던 것.
근로자의 달콤한 휴식은 처참하게 끝난다. 화장실 벽이 뻥 뚫리더니 주먹이 나오고, 주먹이 근로자의 멱살을 잡고 끌고 나가는 것이다. 멱살 잡힌 농땡이 근로자는 바람처럼 구멍 사이로 끌려 나간다. '괴력'이라 할 수 있다.
장난으로 제작된 영상인지 아니면 실재 상황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황당하면서도 재미 있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벽을 뚫고 멱살을 잡은 주먹의 주인공이 '터미네이터'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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