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의 한 산골마을에 30년 동안 머리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27일 30년 동안 머리와 수염을
기른 리오 스위엔(80)의 사진을 소개했다.
`리오 스위엔이 중국 충칭의 깊은 산골 마을에 살며 30년간 머리와 수염을 길러왔다`며
`머리와 수염의 길이는 각각 2m와 1.5m에 달한다`고 전했다.
30년간 기른 그의 머리는 끝 부분은 젊었을 때의
머리카락색인 갈색이지만
머리쪽의 머리카락은 하얗게 쇠어 오랜 세월 머리를 길렀음을 증명하고 있다.
충칭의 한 동물원에서 리오 스위엔의 머리카락을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원숭이의 모습이 재밌다.
지난 26일 머리와 수염을 기른 이후 처음으로 씻었는데, 무려 5시간이나 걸렸다.
아들, 며느리, 손녀, 이웃사람 등
12명이 번갈아가면서 물을 끓이고 떠오기에 바빴다.
샴푸는 소용이 없어 가루비누 세 봉지를 머리에 쏟아 부었다.
옷을 빠는 것처럼 20여 쌍의 손이 번갈아 그의 머리를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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