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美 엽기녀, 인터넷서 아동 미라 판매

Sosahim 2006. 10. 18. 11:31
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한 여자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미라 한 구를 판매하려고 한 사건이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여자가 내건 상품의 명칭은 ‘사탄의 아이’. 미국 경찰은 현재 이미 이 미라의 이력에 대해 추적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미라를 판매하고 있는 이 엽기녀는 민린-스터린(45) 씨로 해당 관할 검시관 사무실에서는 지난 10일에 그녀의 집에 있는 이 미라를 몰수했다.

스터린은 경찰 조사에서 회사에 다니는 철거 회사에 다니는 친구한테서 미라를 얻었다고 밝혔다. 30년 전 한 학교를 철거하다가 이 ‘미라’를 발견했다고 친구가 알려줬다는 것.

또 이 마른 시체를 인터넷에 올려 판매하기 전 변호사한테 자문했다고 한다.

한편 해당 지역의 신문에서는 “이 시체는 의학에서 해부하는 뼈입니다. 다른 용도가 있는 줄 알았다면 인터넷에서 판매하지 않습니다”라고 스터린 대신 해명성 보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