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 머리와 수염을 기르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머리를 감지 않은 중국 할아버지가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26년만에 머리를 감아 화제를 낳고 있다고 지난 18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충칭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루오’라는 이름의 80세 할아버지는 2m가 넘는 머리카락과 1.5m 길이의 턱수염으로 이미 지역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유명 인사.
또 할아버지는 지난 26년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는데, 최근 지역 축제에 맞춰 깔끔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머리와 수염을 감은 것.
일군의 지역 주민들이 할아버지의 머리 감기를 도왔는데, 일반 샴푸로는 26년 동안의 ‘찌든 때’를 뺄 수 없어 부득이하게 세탁용 세제를 세통이나 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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