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공원에 살고 있는 펠리칸 한 마리가 살아있는 비둘기를 통째로 삼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고 만 사건이 일어났다고 24일 메트로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공포의 펠리칸’ 사건은 최근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일어났다. 펠리칸이 커다란 부리에 비둘기 한 마리를 통째로 집어 넣는 장면은 현장에서 동물 사진을 촬영하던 사진 작가 케탈 맥너튼에 의해 포착되었는데, 펠리칸이 비둘기를 삼키는 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되었다고.
또 펠리칸의 부리 속에 있던 비둘기는 위장 속으로 빨려 들어갈때까지 살아있었던 상태였다면서 사진 작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펠리칸은 보통 물고기를 잡아먹는데, 비둘기 등의 새를 먹는 일은 거의 보고된 적이 없다는 것이 동물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사진 : 비둘기를 통째로 삼킨 ‘공포의 펠리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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