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인 1861년 김정호가 목판으로 만든 세로 6.8m 가로 3.3m의 <대동여지도>는
세계최대의 목판화이다.
이는 지난 125년간 지켜온 역사적 사실이었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유명한 화가 왕능타오(王能濤, 만44세)가 이 기록을 갱신했다.
그는 2005년부터 이 작품을 시작해 지난 1년여간 세로가 4.40m이고 가로가 9.76m인 목판화 <분등연대(奔騰年代. Bustling Age)>의 창작에 매달려왔는데, 금년 4월 완성해 북경
다샨쯔798 문화예술구에서 처음 공개해 6일동안 관객에게 선보였다.
이 작품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무려 두배나 큰 현존하는 세계최대의 목판화이다. 그는 이 작품을 불과 아홉부 만을 찍었는데, 이는 현재 전존하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초판본 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세계 최대의 목판화 작품 왕능타오의 <분등연대>, 440 X 976 cm. 2006년.
이 거대한 <분등연대>를 창작하게 된 연유에 대해 그는,
"큰 작품이어야 자신의 심중을 크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어 큰 작품을 하였다"고 말했다.
작품 앞에 선 '왕능타오'
왕능타오는 중국의 어느 다른 화가보다도 스케일이 커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1962년에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태어나 북경 중앙민족대학 예술학부에서 수학했는데, 그가 태어나 교육을 받고 성장하던 시기는 중국에서는 문화혁명기간이었다.
문화혁명이 끝나고 개혁개방의 시대가 오자 중국은 지난 20여년간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제성장을 거름으로 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중국의 예술과 문화가 만들어 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왕능타오가 스케일이 큰 작품을 남기는 것은 중국 현대사의 흐름과 미래
지향점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세계최대의 목판화이다.
이는 지난 125년간 지켜온 역사적 사실이었다.
그러나, 올해 중국의 유명한 화가 왕능타오(王能濤, 만44세)가 이 기록을 갱신했다.
그는 2005년부터 이 작품을 시작해 지난 1년여간 세로가 4.40m이고 가로가 9.76m인 목판화 <분등연대(奔騰年代. Bustling Age)>의 창작에 매달려왔는데, 금년 4월 완성해 북경
다샨쯔798 문화예술구에서 처음 공개해 6일동안 관객에게 선보였다.
이 작품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무려 두배나 큰 현존하는 세계최대의 목판화이다. 그는 이 작품을 불과 아홉부 만을 찍었는데, 이는 현재 전존하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초판본 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세계 최대의 목판화 작품 왕능타오의 <분등연대>, 440 X 976 cm. 2006년.
이 거대한 <분등연대>를 창작하게 된 연유에 대해 그는,
"큰 작품이어야 자신의 심중을 크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어 큰 작품을 하였다"고 말했다.
작품 앞에 선 '왕능타오'
왕능타오는 중국의 어느 다른 화가보다도 스케일이 커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1962년에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태어나 북경 중앙민족대학 예술학부에서 수학했는데, 그가 태어나 교육을 받고 성장하던 시기는 중국에서는 문화혁명기간이었다.
문화혁명이 끝나고 개혁개방의 시대가 오자 중국은 지난 20여년간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제성장을 거름으로 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중국의 예술과 문화가 만들어 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왕능타오가 스케일이 큰 작품을 남기는 것은 중국 현대사의 흐름과 미래
지향점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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