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골편으로 등을 감싼 셀리도사우루스는 그 생김새로 보아 스쿠텔로사우루스의 조상으로 보이는 초식공룡입니다. 쥐라기 초기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했으며(뼈는 영국과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됨) 이름의 뜻이 limb lizard라고 다리 도마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초기 초식공룡 중 4족보행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게 아닌지...
몸길이 4미터 정도로 그리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셀리도사우루스의 다양한 이미지
1859년 셀리도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리차드 오웬경이 지은것으로 제임스 해리슨이 공룡화석이 발견되는 걸로 유명한 Charmouth에서 발견하여 당시 자연사박물관의 교수였던 오웬경에게 보냈습니다. 처음 발견되었던 것은 다리뼈였고 그 후에 온전한 화석을 발견하게 되었다는군요.
거의 완벽한 상태의 뼈화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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