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문화유산"비단벌레" 비단벌레는 신라시대 공예품에 사용돼 화려한 광택을 내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대 사회에서 귀중한 물건을 꾸미는 데 주로 사용됐다. 금록색의 광택을 내는 비단벌레는 신라시대 최고급 공예품에 사용됐지만, 지금은 일본 등지에서 인공사육되고있는 희귀한 곤충이다. 지난 4월 경주박물관에서 ..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곤충 2006.10.18
귀여운 해달 멍청해 보이는 생김새, 바다 위에 누운 자세... 만화 보노보노를 통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해달입니다.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수달과 비슷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에서 사는 동물답게 뒷발에 큰 물갈퀴가 있어 수중 생활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부드러운 모피 때문에 엄..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2006.10.18
언제나 웃고 다니는 재미있는 게 납작게(Smiley Crab, 학명 Gaetice depressus) 영어로 스마일리 크랩(Smiley Crab)이라는 이름답게 언제나 웃고 다니는 귀여운 게입니다. 2003년 8월 30일 일본에 위치한 토바 아쿠라리움으로 8살 소년이 크기 1.5cm 정도의 이 게를 가지고 나타났을 때는 누가 매직 같은 것으로 그려놓은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어류 2006.10.18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도깨비게 도깨비게(Urchin Crab, 학명 Dorippe frascone) 사전적 의미로 Urchin은 소년이라는 뜻을 담고 있지만 영국 방언으로 고슴도치 혹은 고슴도치로 변신하는 꼬마귀신 같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이름이 붙은걸까요? 그건 이 게는 저런 귀신 같은 얼굴을 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성게나 불가사리 같..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어류 2006.10.18
글러브를 낀 게? 괴상하게 생긴 복서게 복서게(Boxer Crab, 학명 Lybia tessellata)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얼굴 생김새에, 이상하게 생긴 앞발을 가진 복서게는 실상 저 발이 실제 발이 아닙니다. 마치 응원할 때 치어리더들이 응원용 수술을 들듯 말미잘을 꽉 쥐고 있습니다. 그에 맞추어 진화도 말미잘 하나만큼은 꽉 쥘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지요. ..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어류 200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