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가볼만한곳 902

봄의 여신도 취하는 다도해의 보물섬 '거문도'

다도해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거문도는 여수항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을 넘게 달려야 다다를 수 있는 먼 섬이다. 그래서 우리 땅 최남단 제주를 지나온 봄의 여신은 다도해를 징검다리 삼아 뭍으로 오르기 전 거문도에 가장 먼저 머물게 된다. 지금 이 섬엔 붉은 동백꽃, 노란 수선화, 보랏빛 제비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