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으로 떠나는 '시원한 여행' 태백 매봉산 정상의 풍력발전 단지와 고랭지 채소밭. 끝없이 펼쳐진 짙푸른 배추밭과 하얀 풍차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빚어낸다. 전망대에서 서서 서늘한 산바람을 맞으며 이 정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늦더위를 절로 잊게 된다. 기상청에 물어봤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가장 시원한 곳이 어디냐고. ..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15
서울시내 건강휴양지 BEST 10. 최근 직장인 절반이 올 여름휴가 기간에 집에 머물며 부근에서 피서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고유가나 경제 사정 때문에 ‘방콕’을 선택한 사람이나 이미 휴가를 다녀왔어도 뭔가 아쉬운 사람은 도시의 당일치기 피서지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은 어..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11
시티투어버스로 즐기는 여름바다 여행 대한민국 구석구석 시티투어버스로 즐기는 여름바다 여행 교통체증,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휴가철 놀러가기’가 엄두가 나지 않을 때 대안은 시티버스다. 전국 각 지역에는 일정한 코스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운행 중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티버스 출발지까지 간 뒤 이를 이용하면 효..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9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떠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휴가지 3곳 ★ 월드컵 공원 난지캠프장 ::: 깨끗환 공동 취사장 - 화장실 등 갖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곳. "텐트 치고 밥 해먹고 산책하고 레포츠 즐기며 출퇴근하며 바라봤던 강변의 낮밤 풍경을 바라보는 일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추한다. 야영장 치곤 비교적 깨끗한 공동 취사장..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8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 암흑의 세상을 달려온 용소굴 동굴수가 눈부신 초록세상을 벗한다. 하늘을 가린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도 초록빛이고 계곡에 널브러진 고사목도 초록옷을 입었다. 투명한 실타래와 비단천을 펼쳐놓은 듯 무건리 이끼계곡을 흐르던 물줄기가 기어코 초록색으로 물든다. 해발 1244m 육백산 줄기가..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7
경남 '밀양 거창 산청 의령'의 맛집 #넘치는 인심에 갑절로 배불러 - 거창군 서변리 대전식당 갈비탕 "무슨 갈비탕 한 그릇이 8천원이나 해." "저 아줌마들, 주문도 안 받고 왜 저리 느릿느릿하지." 이 모든 푸념들이 갈비탕 한 그릇에 사르르 녹고야 말았다. 그렇게 푸짐한 갈비탕은 처음 봤다. 하기야 거창 대전식당은 전국에 소문 난 곳이..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7
쪽빛 바다와 옥빛 계곡 '더위도 줄행랑' 반달처럼 휘어진 백사장을 거느린 부남해수욕장. 오른쪽 갯바위 동산에는 해신당이 있다. 바야흐로 피서철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피서지 선택을 두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사이에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실랑이를 넘어 감정적인 대립까지 생겨나면 애초의 동반피서 계획이 무산되기도 한다...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6
무진장 볼거리가 많은 '무진장' 고을 무진장 볼거리가 많은 ‘무진장’ 고을로 가보자. 그런 이름을 가진 동네도 다 있었던가, 라고 생각한다면 이 지역이 초행인 사람들이다. 전북 동북쪽 산간지방에 위치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은 전북의 지붕이라 불릴 정도로 산이 많고 지형이 험한 곳이다. 이 세 고장의 머릿글자를 따서 사람들은 ..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5
등대가 아름다운 섬 '매물도' 이 보다 더 푸른 하늘을 본 적이 있는가.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등대를 본 적이 있는가. 눈이 부셔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새파란 하늘과, 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은 새하얀 등대의 모습은 이국적이다 못해 비현실적인 풍경처럼 느껴진다. 깎아 세운 듯 총총한 돌기둥이 천 길 낭떠러지를 이루는 섬 ..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5
국내 숨겨진 여름 여행지 조금은 다른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가족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그런 데를 어떻게 찾아? 걱정 마시라! 시티라이프의 스마트한 리포터가 시군구 문화관광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았다.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대답을 들은 곳.. 알콩달콩/가볼만한곳 2008.08.02